SEOK Dongmi 석동미 / Dream / 2024.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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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석동미 SEOK Dongmi 

Instagram: @seokdongmi 

  

개인전 

2024    초대개인전 <Dream> (더숲아트갤러리, 서울)

2023    에보미디어레지던시 입주작가 개인전 (셈스, 전주)

2022    <개인전9회> 석우중학교 초대개인전 (석우중학교, 화성)

2022    <개인전8회> (게이샤갤러리, 서울)

2021    <개인전7회> 2021 화성예술플랫폼 오픈스튜디오 (동탄아트스퀘어,화성)

外 4회


단체전

2023     어반브레이크XBUSAN solo부스 (벡스코,부산)

2023     에보미디어레지던시 2023대지예술프로젝트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기획지원 선정작 <뉴본 아티스트전> (동탄아트스페이스, 화성)

2023     살롱 인 마스 (동탄아트스퀘어, 화성)

2023     고택아트페스타 초대작가 (양고택, 완주)

2022     고택아트페어&고택재즈페스타 초대작가 (소양고택, 완주)

2022    2022 그린벨트아트프로젝트 (창문아트센터, 화성)

2022     <조각모아 꿈피워라> 2인전 (수원시립 아트스페이스, 광교)

2021     2021 화성시 예술플랫폼 아카이브전 <해석> (화성)

2021    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 solo부스 (코엑스, 서울)

2020     어반브레이크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外 다수



Preface

더숲아트갤러리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석동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더숲 지하 1층 공간에서 꿈이라는 주제를 부메랑에 담아 평면과 조형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설치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10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자신의 꿈을 위해 미술세계로 돌아온 석동미 작가는 지속적으로 자신만의 색깔과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해왔다. 그러한 노력 가운데 ‘꿈’이라는 주제를 찾았고, 부메랑이라는 오브제로 작업하기 시작했다. 부메랑에 별을 포함한 다양한 패턴과 명쾌한 색을 반영한 그의 작업은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을 생성한다. 본 개인전은 다채로운 부메랑 작품과 긍정적인 텍스트가 담긴 작품들이 꾸려질 예정이다.

작품 소재로 쓰인 부메랑은 특성상 던지면 돌아오는 ‘회귀성’을 지니는데, 작가는 부메랑을 ‘추억을 담아 잊혀가는 듯 날아가지만, 꿈을 담고 돌아와 현재의 자신을 완성하는 과거와 미래의 연결고리’라고 설명한다. 부메랑에는 추억과 꿈, 과거와 미래, 지나간 것과 오지 않은 것 대비되는 두 의미가 함께 반영된다.

석동미의 작품은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 속에서 선과 면을 관찰하며 얻은 영감을 통해 다양한 패턴과 색깔을 자유롭게 반영되었다. 부메랑 속의 색과 패턴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별과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 이뤄져 있는데, 별은 추억과 꿈이라는 의미와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적 개념을 가지고 있다. 다른 하나는 오방색과 전통문양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오방색은 귀신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조상들의 염원이 담기면서,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투영된 색이다.

던져진 부메랑이 한껏 날아올라 돌아오듯 간절했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내재된 부메랑은 작가에게 있어 특별한 존재다. 작가는 부메랑을 통해 꿈을 잊고 사는 모든 이에게 비록 작을지라도 가슴 설레게 할 꿈을 찾기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탁수경 큐레이터


Artist's Statement

크레파스와 스케치북만 있으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꼬맹이시절

집 앞마당의 풀을 그리던 때가 생각난다.

화가가 꿈이셨지만 장남으로서 꿈을 이루지 못한 나의 아버지는

연두색과 초록색만으로 열심히 풀을 색칠하던 나에게 풀을 가만히 쳐다보면 아주 다양한 색깔들이 보인다고 말씀하셨다. 그때가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이런 나의 일상들이 아직도 나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작품을 통해서 어린시절 어버지와 함께 그림을 그렸던 추억, 그때 가졌던 나의 꿈과, 물리적으로 작업을 할 수 없었던 시간들속에 가졌던 나의 꿈, 그래서 더 간절하고 소중한 지금의 내가 꾸는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항상 가슴속에 꿈을 품고 사셨을 아버지의 꿈도 함께 생각하게 되었다.

 그 상징적 의미를 가진 매개체가 부메랑이다.

 부메랑에는 추억과 꿈, 과거와 미래, 지나간 것과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이 담겼다.

상반된 두 단어들은 결코 서로가 만날 수 없지만

과거에 던져진 부메랑이 한껏 날아올라 미래의 나의 손에 돌아온다.

그래서 부메랑은 상반된 의미를 가진 것들의 연결고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작업방식은 반복적 패턴을 부메랑에 페인팅하거나, 수십, 수백개의 부메랑이 모여 하나의 형상을 만드는 조형물을 만들거나 설치작업을 한다. 반복적 패턴과 수십, 수백개의 부메랑들에는 꿈을 이루기위한 작가의 부단한 노력들과 간절한 소망이 담겨져 있다.

 나의 부메랑은 던지기 전의 것보다 조금 더 커진 크기로, 조금 더 반짝이는 별빛을 담아서 돌아온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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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아트갤러리는 컬쳐플렉스 더숲에서 운영하는 미술 전문 전시 공간입니다. 지하 1, 2층, 두 개관에서 초대개인전 중심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갤러리 외에도 예술영화전용관, 큐레이션 서점 등 복합문화공간적 성격을 갖는 곳으로,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어 많은 관람객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eosup Art Gallery is a contemporary art space operated by Culture Complex Deosup. Located on two underground levels, it primarily hosts solo exhibitions by invited artists. Alongside the gallery, the complex includes an art-house cinema and a curated bookstore, offering a rich cultural experience. By lowering the threshold to art, the gallery invites visitors to enjoy artworks in a relaxed, everyday setting.